공포 · 미스테리

불임 판정 받은 아내 항문에 '40cm' 몽둥이 넣고 고문한 남편

싸이코섹슨족 2020. 10. 20. 17:22

아내의 불임 사실에 화가 난 남편이
그녀의 항문에 길이 40cm의 나무 몽둥이를 집어넣어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.

지난 7일(현지 시간)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항문 안에
'나무 몽둥이'가 박힌 채 병원에 실려 온 사건을 보도했다.

네팔 출신의 38살 여성은 지난해 12월 22일 산부인과에 다녀온 후 남편에게
자신이 더 이상 자녀를 갖지 못하게 되었다며 '불임' 사실을 전했다.

이 말에 화가 난 남편은 아내를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고문했다.
집에 있던 40cm짜리 나무 몽둥이를 그녀의 항문에 집어넣은 것이다





[그녀의 항문에 박혀 있었던 몽둥이]

고통에 몸부림치며 울부짖는 아내에게 남편은 '이 사실을
입 밖에 꺼내면 죽여버리겠다'라며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.

아내는 3일 동안이나 고통을 참다가 25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(Uttarakhand)에 있는
한 병원으로 옮겨졌다. 이후 긴급 수술을 받은 아내는 항문에서 몽둥이를 빼낼 수 있었다.

담당의 수쉴라 티와리(Sushila Tiwari)는 "X-레이 촬영 당시 뜻밖의 상황에
충격을 금치 못했다"며 "수많은 수술을 해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.
조금만 더 늦었더라도 그녀는 목숨을 잃었을 것"이라고 말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