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빨이 자란 테라토마
종양이라는 점에서 암세포와 비슷한 테라토마는 기형 암을 말합니다
보통 위암과 같은 암은 외형상 혹처럼 보이지만 테라토마는 손톱이나 털이 나 있기도 하는 등 신체의 구성요소 처럼 자랍니다
환자의 몸에서 제거한 테라토마.
두개골의 모습과 거의 완벽한 이빨을 볼 수 있죠
가끔 처녀임신이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 테라토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우리나라에서도 16세 처녀가 괴생물을 임신한 사건이 보도된적이 있었죠.
위사진은 테라토마때문에 사망한 태아로 보임
종양을 잘라보면 안에서 머리카락이 자라있기도 함
심장이 붙어있는 테라토마.
이렇게 작은 종양이이어도 여러가지 장기가 아무렇게나 자라는게 테라토마의 특징.
우리몸의 각 세포들은 각자 맡은바 대로 조직을 구성하게 되는데 그게 어떤이유로 꼬여버림
내장세포는 내장만 만들고 피부는 피부만 만들어야 하는데 뭔가 명령이 잘못 된 거죠
머리카락과 이빨이 자란 테라토마
당연히 환자와 완벽히 일치함
허파와 심장을 가지고 있는 테라토마
테라토마가 있는 상태에서 태어난 태아.
저 종양을 잘라 보면 아마 내장이나 이빨이 자라고 있을 겁니다
장기모양의 테라토마
신체의 구성요소가 무질서하게 자란모습
반으로 갈라본 테라토마.
안에 내장같은게 꽉 차 있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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